트레이딩 12주차, 가설 매매와 1분 봉 매매

1. 가설 데이터의 구체화

지금까지 혼자 트레이딩을 하면서 '가설'을 세워서 검증하는 걸 계속 하고 있다. 대충 설명하면, '이런 종목에 이런 흐름으로 움직일거야'라는 건데 차트 분석이 아니라 기본 분석으로 가설을 세우고 매매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매를 오랫동안 해 온 것이 아니다 보니 가설을 검증할 만한 데이터가 많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KIND'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 '전자공시'는 계속 'DART'만을 써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알게된 'KIND'는 'Korea Investor's Network for Disclosure System)'으로 '한국거래소'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다. 사용해보니 'DART' 보다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는게 쉬웠고, 시스템에서 사용이 어려운 부분은 전화로 문의했는데 상당히 친절하게 안내해줬다. 앞으로도 내가 가설을 검증하는 데이터를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물론, 지금까지 검증한 가설에서 쓸만한 것은 한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건 앞으로도 검증하며 계속 매매에 활용할테지만, 대부분의 가설은 차트 대응을 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

 

2. 종가매매

지금까지 시초가 매매 혹은 개장 후 5분 이내 매매를 많이 했는데 최근에 '종가매매'에 대한 욕구가 생겨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는 '시윤주식'이라는 유튜버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3. 수익률

아직도 잠겨 있는 종목들이 많다보니 수익률 또한 변화가 없다. 처음 산정했던 손절가 밑으로 떨어지지도 않고,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도 않고 있다. 그냥 팔고 다른 걸 매매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4. 2024년 준비

이제는 2024년을 준비해야할 것 같아서 '산업'과 '기업' 리포트들을 꾸준히 찾아 보고 있다. 현재 단기 계좌와 중장기 계좌를 동시에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이를 통해 중장기 계좌의 포트폴리오도 검증을 해나갈 예정이다.

 

5.트레이딩 12주차 한 줄 복기 및 누적 손익

내게는 잘 맞는 매매법은 1분 매매인 것 같다.

누적 손익 :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