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카페3 제주 일상여행, 건축 맛집 카페 오드씽(ODD-SING) 이번 추석 연휴에 떠난 1박 2일의 가족여행은 '제주패스'를 이용한 여행이었다. 이번 가족여행에 있어 장거리 이동이 있을 때는 '카페'를 들려 운전하는 내가 잠시 쉴 수 있도록 '집사람'이 배려(?) 해 주었다. 첫날에는 집사람조차 기대하지 않았던 카페 '오알'이 내게 큰 기쁨을 주는 '건축 맛집'이었다. 그리고 둘째 날 방문한 카페 '오드씽'도 내게는 '건축 맛집'으로 충분했다.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지만, 탄성과 함께 짧은 쉼을 누리기엔 충분했다. 건축 맛집 '오알'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로 [제주 일상여행]건축 맛집, 카페 오알(Or) [제주 일상여행]건축 맛집, 카페 오알(Or) 개인적으로 건축물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서점을 가면 꼭 보는 것이 건축 잡지였다. 교.. 2023. 10. 12. 제주 일상여행, 건축 맛집 카페 오알(Or) 개인적으로 건축물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서점을 가면 꼭 보는 것이 건축 잡지였다. 교양 수업이라 많은 것을 배우진 못했지만, 대학에서 건축과 관련된 수업도 들었다. 또, 유럽 여행을 가게 된 동기도 결국 '건축물'이었다. '건축물'을 그렇게 좋아했는데...정말 인생 진로를 너무 잘 못 잡았다. 사족은 이 정도로 하자. 우린 '제주패스'를 이용한 가족 여행으로 '서귀포 유람선'을 타고 온 후에 잠시 쉴 겸 카페 '오알'을 찾았다. 당연히 카페 '오알'도 '제주패스'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간 것이다. 아무 기대없이. 서귀포 유람선 이야기는 아래로 [제주 일상여행]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제주 일상여행]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이번 추석에 장모님.. 2023. 10. 7. 제주 일상여행, 아이들이 즐거운 카페(feat.Dacapo) 제주도를 살다 보면 육지에서 누리던 것을 누리지 못할 때가 많다. 그리고 그건 어른도 해당하고 아이들도 해당한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육지에 있을 때는 종종 '키즈카페'나 '놀이터가 있는 식당'을 가곤 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우선 '키즈카페'도 '놀이터가 있는 식당'도 모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있지 읍, 면, 리에는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자연이 좋아서 그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길 바랬다. 아이들도 그 자연의 환경을 좋아하고 누리기를 만끽하고 있다. 그래도 종종 아이들은 '키즈카페'를 부르짖는다. 이럴 때 아이들과 타협할 수 있는 곳이 표선에 있었다. 아이는 뛰어놀고, 우린 커피 한잔 장모님을 모시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여름에 실패했던 '다카포'를 .. 2023.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