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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공부

트레이딩 6주차, 버렸던 검색기를 다시 줍다

by 안토르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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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선택하고 난 후

다각도
데이트레이딩을 할 때는 짧은 시간에 싸우다 결정내니 잘 못된 결정이 많았다(Pexels - Antoni Shkraba)

'매매포지션'을 '데이트레이딩'에서 '스윙'으로 바꿨다. 바꾼 가장 큰 이유는 하루에도 몇 번씩 트레이딩 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였다. 수익이 나고 안나고를 떠나서 하루에도 몇 번씩 트레이딩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그 순간들이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우선은 '스윙'으로 적응을 하고, 차트 분석에도 익숙해진 다음에 '데이트레이딩'을 재도전하거나 짧은 '스윙'을 가져가기로 했다. 지금껏 2~3년 투자 기간을 가져왔으니 우선 5~10일로 줄인 다음에 1~3 혹은 시간 단위로 짧게 가져가려는 것이다.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어쩌다 보니 주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꽤 오랫동안 주식을 해왔었다. 그런데 왜 '어쩌다 보니 주식'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냐 하면, 정말 어쩔 수 없이, 어쩌다 보니 주식 투자

antorchazo.tistory.com

 

그랬더니 '정체'된 느낌이 온건지, '정체'를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매매 횟수가 그 전 하루 매매 횟수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쉽게 말해 1/5로 매매 횟수가 줄어든 것이다. 아직 이 기간 동안의 수익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한 종목 때문에 손실이 많이 메워졌을 뿐 실질적을 한 주간의 트레이딩으로 수익을 말하기엔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다.

 

검색기를 다시 줍다

지난 주에는 '검색기'를 버렸다. 자꾸 너무 많은 종목들을 보다보니 '견물생심'이라고 불필요하고 불명확한 매매를 자꾸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 주에 다시 그 검색기를 주워 들었다. '매매포지션'이 '스윙'으로 바꿨기 때문에 좀 더 긴 호흡으로 동일한 검색 결과들을 보니 '조급함'이 조금은 없어졌다.

'매매의 조급함'이 없어지니 '검색기' 만큼 편한게 없었다. 내가 봐야할 종목들을 선별해주니 시간을 훨씬 줄어들었다.

 

겁이나는 종목들

'검색기'가 찾아준 종목들 중에는 정말 가파른 상승을 보이는 종목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면 한 동안 '적자'이거나 최근에 '적자 전환'을 한 기업들이 많았다. 이해할 수 없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어떠한 '계획'도 '대응'도 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다만, 겁을 내며 멀리서 부러워 할 뿐이다.

내가 '트레이딩'을 하려한다고 했을 때, 선배가 조언해준 말이있다.

"돈들고 게임하는 곳이니 이해하려들지 말고 리스크를 즐겨라."

그런데 난 아직 '쫄보'라서 그 '리스크'를 즐기지 못하겠다.

일단은 부러우니 공부하자.

 

6주차 트레이딩 한 줄 복기와 누적 손익

정체되다.

6주간 누적 손익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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