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말 배당주(2023.10.16. 종가 49,500원)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 기업 개요

우리나라 이동전화, 정보통신사업에 있어서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예상했듯이 무선통신사업의 매출이 70% 이상이고, 그 외 매출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PER는 10.15, 배당수익률이 6.37%로 배당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SK텔레콤 기업 이슈

출처 : SK텔레콤 PR실 보도자료

실적시즌임에 따라 단기적으로 올 3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SK텔레콤' 진행했던 신사업들 중에서 아직까지 이렇다할 실적이 보이지 않아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현재 AI 사업에서 가장 빨리 실적을 내줬으면 한다. 시장의 기대가 온통 그 테마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기업 실적

SK텔레콤 실적예상치(네이버 금융)

지금까지 안정적인 기업으로 SK 그룹을 먹여 살린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업종 내에서 이익개선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유안타증권, '금자탑의 완성 AI')도 있어 향후 실적 지표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AI는 이렇게 이익 개선에 많은 공헌을 하는데 그게 대부분 구조적으로 인력을 줄일 수 있어 그런 것 같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서글프다.

 

SK텔레콤 주가 차트

SK텔레콤 차트(네이버금융)

2022년 큰 폭으로 떨어진 당기순이익이 주식 시세에 바로 반영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익 개선이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 실적 발표에서 이러한 기대가 그대로 나온다면, 주가도 지금의 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SK텔레콤 투자 아이디어 정리

단기 낙폭 후 회복 중인 주가(네이버 금융)

우리나라 통신업종에서는 대표주로서 언제나 안정적인 매출이 그려진다. 단기적으로는 연말 고배당주로 주목받을 수 있다. 이제 곧 '고배당 관련 주'라는 테마를 딸지도 모른다.

만약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좋다면 단기 하락 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피라미드 전략'이고 나발이고, 투자한 만큼 돈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 진행하는 신사업들이 이익을 깎아 먹는 것이 아니라 보템이 되어야 시장에서는 환호할 것이다.  즉, 'AI'가 '돈 먹는 하마가 되느냐?' vs '눈에 띄는 성장 동력이 되느냐?'로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점칠 것이다.

 

* 2023.10.13. 평단 48,550원에 매수함